한해를 살다가 가을엔 마무리를 해야 한다는 걸
우리네들 뿐만 아니라 식물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 같다.
요즘 한창 갈무리 중인
새깃 유홍초가 씨방을 튼실하게 만들어 놓고 있고
베란다 천장까지 기어 올라가서 담장이 하고 사이좋게 조우를 한
나팔꽃도 씨앗을 튼실하게 맺어 놓는다.
하느님께서 걱정 하지 말라고 우리에게 당부 하셨던
말씀이 떠 오른다.
가장 낮은 자세로, 가장 적게 가짐으로 생활을 하면
훨씬 몸이 가벼울것 같다.
벌써부터 새깃유홍초 씨앗을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
유홍초가 앉혀 놓은 씨앗을 잘 다루어서
챙김을 해야 한다.
ㅋ
가을사랑Am,C-연실 (1).mp3
2.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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