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날 며칠 날씨가 왜 이러는지
꼭 요즘 날씨가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 하고 똑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괜한 심사로. ㅎㅎㅎㅎ
어디 한 구석 밝은 세상을 읽어 볼수가 없는것 같다.
에잇~~~~심사가 틀려서
누가 보거나 말거나, 그냥 카메라 들고 나가 보았더니
하늘은 며느리가 시에미 밥상 안 차려준
영낙 없는 시에미 상을 하고 있다.....여늬때 같으면
겨울 하늘은 쨍~~하니 파랗고 예쁘기 조차 하는데
올해 신년초 부터 겨울 하늘이 빼또롬 해 가지고 심술맞게 생겼다.
발도 시립지 않은지, 철새들이 줄을 지어 앉아 있는 모습은
꼭 호숫가에 다리를 놓아 준것 같은 모습이다.
그러다 발자욱 소리 한번 잘못 내어 놓으면
후두둑~~~~~훠어이 어디론가 달아나지만
가긴 오델 간다고 또 그자리에 날아와 앉을 거면서
그래서 녀석들 놀랠새라 조심조심 한발한발 내어 딛는다.
비가 온다
오늘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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