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어느 곳에 맛있는 밥집.....ㅋ
맛있는 점심을 먹으면서
집으로 돌아 갈때
명함 한장 받아 가지고 갈까????
이담 좋은 친구랑.....아니면 가족들과 함께??
웬 밥을 먹으면서 별 가지 생각을 다 하고 있었는지....ㅋ
좋은 친구랑 거기 까지 가기에는 너무 멀고
가족들과 함께 주변에도 좋은 곳 많은데
강원도 쪽 까지 갈 일은 없을것 같아
수저를 내려 놓으면서 명함 받아 가지고 가는 일은 하지 말아야 겠다.
ㅋㅋㅋㅋㅋㅋ
생각을 내려놓고 밖으로 나와 밥집이 좋아서
사진 몇장 담아 놓고는
그냥 맘 같아서는 다시 또 오고 싶은 곳으로 생각만 하고......ㅎㅎㅎㅎ
지금 그곳이 어디 인지도....어떻게 가야 하는지도 모른다.
다시한번 가 보고 싶고, 맛있는 밥을 먹어보고 싶은 곳이다.
간절하게 생각에 떠 올려 보고 싶은 곳 이지만 모르겠다.
절대 찾아 가지는 못할것 같고.......ㅠ
갖가지 토속 음식, 취나물 장아찌, 더덕구이가 맛있던 밥집이라...
집에 돌아와서도 삼삼한 취나물 장아찌가 자꾸 떠 올라
취나물 시절은 지나 갔기도 해서
꿩대신 닭이라는 심정으로
방풍나물을 사다가 장아찌를 담가 보고, 두릅으로 장아찌를 담가보고
대전 아이들이 와서
두가지 장아찌를 모두 내어 놓고 어떤 반응이 나올까 궁금했는데
방풍나물 장아찌 보다는 두릅장아찌가 훨씬 맛있다고 하네.....ㅋㅋ
허긴 방풍나물 보담, 두릅이 훨씬 비싼거여....
두릅은 시장에서 구입해 온 것 아니라
농장을 하는 친구가 옆 농장에 두릅이 잔뜩 달려 있어
따 왔노라고 한 움큼 주고 간 것을 장아찌를 담가 버렸지.
잘 했다......
아이들도 즐겨 먹고, 맛있다고 해 주니,,
야네들 또한 엄마의 장아찌, 할머니의 장아찌를 오래도록 생각 하겠지.???
다시한번 맛 있는 점심을 먹었던 그 곳을 찾아가고 싶은데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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