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예쁜....
들어가 보고 싶은 카페가 있다.
접근성은 차가 있어야 가는 곳이다
아침,저녁 운동을 하고 들어오다 보면 꼭 그 앞을 지나가야 하는 곳이다.
들어가 보고 싶게 유혹을 하는 곳인데
워낙에 차가 많이 들어차 있어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다.
드뎌~~~기회가 생겼다.
딸래미랑 성지순례를 다녀오는 길에
작심하고 들어가 보자 했더니 주차 자리가 딱 한군데 있더라구
그날은 비가 몹시도 내린 날 인데도 주차할때가 옹색했다.
둘레 조경도 아름답고, 한옥의 카페는 정말 아름다웠다.
그곳은 오래전부터 고기 음식점을 하던 곳인데
지나치면서 한번도 들어가보지도 못했고 딱히 들어가 보고 싶은 생각도 없었다.
그런데 카페로 변신이 되어서는 꼭 한번 가고 싶었다.
우리나라 빵 명장이 11분이 계시다고 하는데
그곳 카페 쥔장이 그 명장 11분 안에 들어가 있는 빵 명장이라네
빵의 종류도 너무도 많아서 무얼 골라야 할지도 모르겠다.
우선 내가 좋아하는 단팥빵을 먹어보니
단팥빵 맛이 그리 달지도 않고 은은한 맛이 나온다.
단팥빵과 어울림을 해 주는 커피 맛 또한 일품이였다.
괜한 명장집이 아니구만...
뭔가 정말 다르네......
톡 쏘는 그런 맛이 아니라, 뭔가 끌어 당기는 은은한 맛....
우중충 비가 오기도 했고 내 모습도 비를 맞은 모습이라
그 카페 분위기랑은 100퍼센트 맞지 않는 모습이였지만
한가지 대단히 아쉬운 점 하나......
그런 곳에서는 소곤소곤, 음악감상도 해 가면서
창밖 조경도 내다 보면서, 커피의 향을 몸으로 느껴 가면서
은은한 빵의 맛을 즐겨 가면서 그리해야 할것 같은데
시장 장터 같은 느낌?????
왜케 시끄러운겨
카페분위기는 정말 명장 감인데, 그 안에 있는 손님들의 모습은
명장감 하고는 거리가 멀어서 이내 일어나고 말았다.
좀더 조용한 시간에 다시 와 보자고.....
명장 베이커리 맛을 보러 갔다면
우리 모두도 그에 걸맞는 명장 손님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찐한 아쉬움을 하고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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