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마음안에 들여 놓고 살아가는 마음씨 라는 거....
생김모양새나 별 다를것 없이 각자가 가지고 있는 마음씨는
자기 관리가 그만큼 중요하지 않을까 곰곰 생각해 보는 요즘이다.
사람의 마음씨 라는 것 또한 생김새와 같이
모두 똑 같지 않을것 같지만 그래도 한데 모아지는 그리움 같은것
그건 변함이 없는것 같다.
살아 가면서 인연 지어 놓았던 누군가에겐
잊혀지지 않는 모습이고 싶고 가끔 생각이 떠 올려지는
그런 모습이여야 하고
누구나 좋은 인연도 나쁜 인연도
각자 자기 마음안에 들여 놓은 인연을 잘 관리할수 있는
능력은 각자의 몫 이겠지........
함께 묶여서 희노애락을 함께 했던 인연으로
몸은 떠나 있어도 그네들의 생각은 나보다 더 많이
나를....우리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감동이다.
싫든 좋든 어화둥둥 하는 마음으로
지어진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나게 하는 관계
오래전에 예랑을 떠나 있어도 그 마음은 정말 아름다운 여인들
내가 많이 배워야 하고, 본받아야 하고,
한가닥 우리는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만났던 관계인지라
지금까지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 하는건 아닌지.....
애써 나를 돌아보면서
그래~~~세상은 좋은인연도 나쁜 인연도 없는 것이야
그냥 그 안에서 어화둥둥 하는 마음이 중요 한거지
오래전에 떠났던 인연이란 생각은 하지 말기로
부메랑 되어 돌아오듯 우리는 항상 그 자리였지 싶다.
우리들이 조촐하게 만들어 놓았던 음악이란 인연의 끈으로
싫었던 일도 좋았던 일도 솜사탕이 되어 날아가고
우린 또 만났네....얼굴에 환한 미소를 담아 놓고
우린 또 만났네
모래알 같은 우리네 인연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얼마나 사랑스러운 것인지
마음 안에서 조용한 화이팅을 외처 본다....
이미 파뿌리 된 모습이지만
더더 파뿌리가 새록새록 다시 돋아 날때까지 만큼만
우리 사랑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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