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藝浪]하모니카봉사단

예랑하모니카 가족~~~

아포리 2023. 11. 3. 22:38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그건 옛 이야기 인듯....

요즘은 일년만 지나도 변해 버리는 것이 인심..민심인듯 하다.

 

십년을 하루같이 함께 한 길을 걸어온 

변덕 부리지 않고 나름대로 성실하게

예랑하모니카 봉사단을 지키고 있는 여인네들....

 

참 고맙고, 행복하다.

하모니카 하나 손에 들고 지고지순하게 

오직 한길을 함께 걸어온 마음들이 모두 존경스럽다.

 

때론 마음 안자락 안에 바늘구멍만한 구멍이 뚤릴때 있어도

모두 슬기롭게 인내하면서 슬기로운 시간들을 건너 뛰어

아주 작은 바늘구멍을 지나가는 바람이 불때도

 

이만큼 살아온 인생의 넉넉함으로 바람을 메워 가면서

함께 가는 길이 가끔은 마음이 아려올때 있어도

우린 ....어려움 안에서 슬기로움을 또한 함께 배워 가는 모습이 고맙기만 하다

 

십년전에는 지금보다 훠얼씬 얼굴에 많았던 잔주름이 이젠 

그 세월을 함께 징검다리 건너듯 걸어온 모습들이

좋다....무조건 좋고 존경스럽기 까지 한 여인들이다.

 

왜?? 그동안 작은 아픔이란게 없었겠나 마는

있었지......아무것도 아닌 사사로운 가슴아픈 마음들이

그래도 우린 슬기로웠다....

 

함께 ...함께 지내온 십년 세월이 결코 무너지지 않을

탄탄한 투박한 ....모습이 좋다

.우리 함께 힘든 시간 보낼때 있었지만

 

그 시간들이 결코 헛되이지 않고 

인내하면서 함께 가는거다

언제까지???? 글쎄

 

사랑이 남아 있을때 까지~~~

채옥희 선생님 여행 다녀오셨다고 저녁을 준비해 주셨다.

사랑이 뭐 별거라고....그냥 

 

허물 있으면 덮어주는 것도 사랑이고

행복...기쁨 있으면 것두 이렇게 인심 좋은

저녁 한끼로 웃음 웃어 보일때가 행복한거지....

 

예랑하모니카 사랑하는 우리 예랑가족들

모두 미인들만 모여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