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막내여동생이랑 고성 건봉사라는 곳을 다녀오던 길목 이정표에김일성 별장 이라는 팻말을 보고 어떤 곳인지 한번 들려보고 싶었는데워낙 거리도 멀었고, 날씨가 춥기도 했지만 해 짧은 하루에 여기저기 다녀오기가 여의치 않아서 아쉽게 그냥 지나치고 말았는데 내내 지금까지도 아쉬움이 남은 여행 길이었다.웬지 모르게......ㅠ돌아와 지인과 통화를 하면서 기분좋게 하루나들이 이야기를 쏟아 내던중 바로 그 뒤가 김일성 별장 이라는 이야기 연말이면 티비에서만 보던북한이 맞닿아 있는 그런 지역을 이야기 하는데 못내 아쉬움이 많았네다음엔 꼭 한번 다시 가리란 생각도 워낙에 먼 길이라 그리 쉬 길 떠나기가 안되었지 엊그제 조선일보에 나왔던 기사 한꼭지가 마음을 설레이게 할 줄이야김포에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생겼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