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은 우리를 가만히 지켜보시는 게 그 본성이다 색도 모양도 웃음
도 눈물도 잠도 망각도 시작도 끝도 없지만 어느 곳에나 있다
불행과 고통은 모두 우리가 이미 저지른 것들이 나나나는 거야
우리에게 훌륭한 인생을 살아가도록 가르치기 위해서 우여곡절이
나타나는 거야 그러니 이겨내야하고 마땅히 생의 아름다움을 누리며 살아야 한다
그게 신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거란다 어서 음식을 먹고 기운을
차려야지
* 나는 너와 똑같이 신을 원망했다 어째서 이렇게 선량한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느냐고
그런데 육신을 가진 자는 누구나 살아가면서 지상에서 이미 지옥을 겪는 거란다
마음은 바로 자기가 지은 지옥이다
신은 우리가 스스로 풀려나서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오기를 잠자코 기다린다 [P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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