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藝浪]하모니카봉사단

희망의 속삭임.

아포리 2012. 6. 21. 06:18

 

 

음악을 연주 함에 있어서도

적절하게 맞게 선곡을 하는것도

 

여간 중요한것이 아니다

행사에 무슨 음악 을 해야 할 것인가?

 

처음 시작 곡을 어떤 것으로 할 것인가?

두번째...세번째 곡은 어떤 곡을 짜 넣을 것인가?

 

앰프는 어떻게 맞춰 놓아야 할것인가?

회원들의 배치는 어떻게 해야 할것인가?

 

모든게 중요하다

그야 아무렇게나 되는대로 하면 되겠지만

 

이왕지사 제대로 해야 마음이 놓이는걸 어쩌랴..

선곡을 해놓고 몇번 연습을 하고

 

마음에 들지 않아 또 수정을 한다

다른거 뭐 좋은거 없을까???

 

생각이 문득 떠 오른다

옳지 오늘 한번 모여서 의논도 하고 연습도 해보고

 

악보를 주섬주섬 찾아 보는데

희망의 속삭임 악보가 두장으로 되어 있던것이

 

한장이 없다 아무리 찾아도 찾아도 없다.

참 난감했다

 

우선 있는것만 가지고 오늘 연습을 해보고?

인터넷을 뒤저 보아도 마음에 맞는 악보가 없다

 

늦은 밤 시간에 도와 주실것 같기에

쪽지를 보냈다

 

친절하게 답신을 보내 주셨다

가지고 있는 악보는 없고 만들어야 하신다고??

 

시간이 많이 늦어서 될지 모르겠다 하시면서

어떻게 되겠지 하고 잠자리에 들어

 

새벽처럼 일어나 메일부터 챙겨 보니

ㅎㅎ 악보가 와 있다

 

얼마나 고마운지 세상에는 이런 사람들도 있구나

새벽1시 넘어까지 만들어 보내 주셨네

 

말할수 없는 고마움을 메일을 보내드렸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희망의 속삭임 노래가 우리 행사 취지에 맞을것도 같고

2중주로 화음을 맞추고 싶어 부탁을 드렸는데

 

연주해보고 틀린 부분이 있으면 고치라는 친절함과 함께

예~~~~~

 

해보고 틀린 부분이 발견되면 그때는 제가 고치겠습니다.

오늘 연습은 ㅎㅎㅎㅎ 짱~~~~

 

악보를 구해놓고 보니 세상만사 다 형통 ㅋㅋ

마음이 편하다

 

이렇게 뒤에서 보이지 않게 도와주시는 분이 계시니

나는 든든한 빽을 하나 얻은 느낌이다

 

열심으로 연습하고...열심으로 봉사하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소쿠리 선생님 늦은시간까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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