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藝浪]하모니카봉사단

즐겁던 매화복지관

아포리 2012. 6. 22. 05:33

 

 

 

 

 

 

 

 

오전인데도 날씨가 뜨겁다

마음은 더 뜨거웠던 날이지 싶다.

 

민중길 선생님 모시러 가야 하는데

우종만 단장님이 금정역에 일찍 도착하시는 바람에

 

단장님 모시고 민중길 선생님댁으로 고~~~

오늘 예랑하모 회원들이 바쁜날인가 보다

 

참석한 회원들은 아홉중에 다섯

괜찮겠지?

 

단장님,전하봉,김인환,민중길,이희숙 ㅋ

매화복지관 재가 어르신들의 증상은

 

약한 치매조기 증세가 있으신 분들

그래도 좋으시다

 

음악이 열리면 얼굴엔 웃음 몸은 흥겹다

김인환 선생님이 분위기를 잡아 주신다.

 

김인환 선생님과는 5년을 함께 일을 했는데

또 다른 모습을 볼수 있었다

 

사람은 양파껍질 벗겨지듯 계속 새로움이 담겨 있나보다

김인환 선생님의 전혀 색다른 모습에 약간 놀라움 ㅋㅋㅋㅋ

 

분위기 짱!! 이고 노래 잘하시고 청중 압도하시는 걸걸한 목소리 ㅋ

여태 어쩌자고 그런 모습을 감추고 계셨을까?

 

오늘 매화복지관에 오시지 않았으면 큰일났을뻔 ㅋ

즐거운 나의집으로 부터 시작

 

중간에 노래로 틀으시면서

민중길 선생님 뽕짝으로 나오시는데

 

이거 완전 분위기 반전

사람은 흥이 있어야 하는데.....ㅋㅋ

 

나 같은 사람은 흥이 완전 전멸 그래도 분위기 좋다

계속 이어지는 민중길 선생님의 키보드는 쉼이 없으시다

 

참참참내

우리가 더 좋았던 건 아닌지

 

봉사하러 가는건 즐거움을 드리기 보다는

내 즐거움을 안고 오는 것이 봉사라고는 하지만

 

오늘은 완전

우리의 즐거움을 100% 안고 돌아온 날

ㅋㅋㅋㅋ

 

너무 너무 재미있다

우리 예랑 하모팀 화이팅!!!!!

 

누구에게나 자기의 숨겨진 달란트가 있는 법??

내게 숨겨진 모습은 어떤 것일까??

 

그건 정말 내숭일거야

ㅋㅋㅋㅋ

 

그날 김인환 선생님의 하모니카독주 유정천리는

완전 압권 이었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