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쓰고 있는 스피커를 구입한게 햇수로 6년이 된것 같다.
지인이 소개를 하기에 구입을 했는데
그동안은 요긴하게 잘 쓰기는 했는데
오래되어서 그런지 이젠 충전도 잘 안되고
마이크잭도 헐거워서 수리를 했는데도
말썽을 부리고 해서
조만간 작은 앰프 하나 구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오기는 했는데
풍요속에 빈곤 이라고 해야 하나
앰프는 줄줄이 서 있는데
어떤 걸 구입을 해야
편하게, 요긴하게 잘 쓸 것인가
사실 지난해 부터 탐색을 하기 시작을 하고
자문을 구해 보고 했는데
모두 너무 고가의 앰프를 권해 주는 바람에
또 보통 중량이 18키로 정도 되는 걸 추천을 받았다.
결정을 못하고 해를 넘기고
또 해를 넘겨야 하나 고민중에
때마침 곽춘희 선생님 부군께서
백만원 이라는 기부금을 내 주셔서
여간 고마움이 아니였다.
늘 기계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기계라면 쥐약 이상이였다.
참 많은 고민을 하고 참 많은 시간을 흘려 보내고
지금 쓰고 있는 스피커는 웅웅 거리는 소리가 함께 들리는데
새로 장만한 앰프는 깔끔하니 그런데로 괜찮다.
내가 찾던 딱 맞는 앰프인데
이게 또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 같아서
가까이, 가까이 기계 하고 친숙하게 하려고
이것저것 조작을 해 보는데
또 지인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ㅠㅠㅠ
그런데 어쩌랴....도움이 필요하면 받아야지
이젠 도움을 받을수 있는 지인 멘트가 생거
한시름 놓고
조금씩은 기계하고 친숙하게 되는 것 같다.
담주 수요일 봉사처에 데불고 가서 써야 하고
담주 금요일은 안성 초등학교 초대를 받아 간다.
아동들과 함께 어울려
아이들 만날 생각에 설레임 가득 안고
아이들에게 줄 선물도 두어가지 준비 해 놓고
아이들과 함께 할 노래도 준비해 놓고
괜히 마음이 들떠 있는것 같아 좋다
시골학교 아이들이라 순박하기 짝이 없다고 하는데
아동들과 재미있는 시간 보내고 와야 할긴데
아아들에게 들려줄 공부도 좀 하고.
명상음악도 하나 준비해 놓아야 하고
마음이 바쁜게 아니라
마음이 설레이게 좋아서 들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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