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藝浪]하모니카봉사단

작은 앰프를 구입..

아포리 2015. 11. 13. 23:08

 

 

 

지금 쓰고 있는 스피커를 구입한게 햇수로 6년이 된것 같다.

지인이 소개를 하기에 구입을 했는데

 

그동안은 요긴하게 잘 쓰기는 했는데

오래되어서 그런지 이젠 충전도 잘 안되고

 

마이크잭도 헐거워서 수리를 했는데도

말썽을 부리고 해서

 

조만간 작은 앰프 하나 구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오기는 했는데

 

풍요속에 빈곤 이라고 해야 하나

앰프는 줄줄이 서 있는데

 

어떤 걸 구입을 해야

편하게, 요긴하게 잘 쓸 것인가

 

사실 지난해 부터 탐색을 하기 시작을 하고

자문을 구해 보고 했는데

 

모두 너무 고가의 앰프를 권해 주는 바람에

또 보통 중량이 18키로 정도 되는 걸 추천을 받았다.

 

결정을 못하고 해를 넘기고

또 해를 넘겨야 하나 고민중에

 

때마침 곽춘희 선생님 부군께서

백만원 이라는 기부금을 내 주셔서

 

여간 고마움이 아니였다.

늘 기계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기계라면 쥐약 이상이였다.

참 많은 고민을 하고 참 많은 시간을 흘려 보내고

 

지금 쓰고 있는 스피커는 웅웅 거리는 소리가 함께 들리는데

새로 장만한 앰프는 깔끔하니 그런데로 괜찮다.

 

내가 찾던 딱 맞는 앰프인데

이게 또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 같아서

 

가까이, 가까이 기계 하고 친숙하게 하려고

이것저것 조작을 해 보는데

 

또 지인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ㅠㅠㅠ

그런데 어쩌랴....도움이 필요하면 받아야지

 

이젠 도움을 받을수 있는 지인 멘트가 생거

한시름 놓고

 

조금씩은 기계하고 친숙하게 되는 것 같다.

담주 수요일 봉사처에 데불고 가서 써야 하고

 

담주 금요일은 안성 초등학교 초대를 받아 간다.

아동들과 함께 어울려

 

아이들 만날 생각에 설레임 가득 안고

아이들에게 줄 선물도 두어가지 준비 해 놓고

 

아이들과 함께 할 노래도 준비해 놓고

괜히 마음이 들떠 있는것 같아 좋다

 

시골학교 아이들이라 순박하기 짝이 없다고 하는데

아동들과 재미있는 시간 보내고 와야 할긴데

 

아아들에게 들려줄 공부도 좀 하고.

명상음악도 하나 준비해 놓아야 하고

 

마음이 바쁜게 아니라

마음이 설레이게 좋아서 들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