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능과, 건능 이정표를 본다
아버지와 아들이
한곳에서 만나
아마 매일 문안 인사를 드리며 노닐지 않을까??
소나무 우거진 가을 숲속
그 앞 벤치에 40년 지기와 나란히 앉아
피톤치드 주사를 온몸에 맞으며
늦가을 냄새에 잔뜩 취하고
낙엽...낙엽...낙엽
사그락 사그락 걷는 발걸음 마다
황혼의 사랑을 만난다
40년 지기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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