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올해도
그곳은 그저 쓸쓸함 이였다.
작년에 쓸쓸함은 자연의 쓸쓸함으로 다가 오더니
올해의 쓸쓸함은 내 안에 쓸쓸함으로 지워지지 않는 쓸쓸함....
간 밤 이라고 하더니
하룻밤 사이에 비 바람이 불어
후두둑 낙엽되어 떨어진 자리만 휑할 뿐
그저 그 자리는
나 만큼이나 쓸쓸함인가 보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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