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이 시작될 무렵
코스모스 꽃이 만발할때..
분홍빛깔의 저 꽃 이름이 뭐지??
분홍빛깔의 꽃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뭐지???뭐지??? ㅠㅠ
게으름 부리다가
겨울시작할 즈음 완성을 했네...
물론 바쁨도 있었고 게으름도 살짝 곁들여 있었고 ㅠ
그림이라는 것이 금나와라 뚝딱 되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시간 죽이기를 하면서 완성을 해 놓고는
얼마전에 거실에 걸어 놓았다.
그래도 내 손길이 묻어 있는 것이라
혼자만의 즐거움을 만끽하고는 있지....ㅋㅋㅋ
내 즐거움에....그런 즐거움이 없다면 살맛이 조금은 반감되겠지?
이제 봄이 다가 오는데 담벼락 구절초를 그리고 있으니
암튼 게으름의 극치는 극치인가 보다
아~~~ 세월이 지나다 보니 분홍꽃 이름도 잊어 버렸다.
언능 분홍꽃 이름을 찾아 놓아야 하는데
요즘 자꾸 자꾸 머리속에 남아 있는것이 없다.
세월만 탓해야지 어쩌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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