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녀린 몸 짓 으로~~~
화분에 담겨 있는 소철이 참 마디게 크는 식물인것이아마도 사십년도 더 넘은것 같은데 내가 소철을 잘못 관리를 했는지우리집 소철화분의 속성이 원래 마디게 크는 식물인지는 모르겠네 아니면 소철도 이젠 늙어서 그런 것인지 암튼 그 속을 모르겠네봄이 시작되면서 지난해에 묵었던 잎새를 모두 잘라내 주고올 봄에는 또 한해를 살아가야 하는 모습으로 다시 모습을 보여 주겠지...ㅋ 해마다 그냥 소철을 한해살이마냥 한해를 보내고 나면 그냥 잘라내 주고 만다.결혼할때 집들이 선물로 받았던 소철은 남의집 살이 할때라딱히 들여놓을 공간도 없어 겨울이면 그냥 마당샐활을 할수 밖에 없던때라 견디다 못했는지 죽고 말았지아쉬운 마음에 다시 작은 소철을 구입해서 키워 보는것이 사십년도 더 넘었는데이젠 늙어 그런지 옆가지도 불쑥 거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