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藝浪]하모니카봉사단

열린어린이집 3세대의 재롱 ㅋ

아포리 2012. 7. 21. 22:16

 

 

 

퇴계주공 3단지 내에 있는

열린어린이집 악동 들..

 

어린이는 어른들의 마음의 거울 이란다

1~3세대가 어우러진 식전 행사에서

 

열린어린이집 친구들의 장구, 난타의

앙징스런 모습이 꽤나 연습을 많이 한듯 보였다

 

열린어린이집 수업을 두번이나 나갔었기 때문에

어린이집 친구들이 반겨 아는척을 해 준다

ㅎㅎㅎㅎ

 

수업시간에 할머니 이름 잊어 버리면 안되 했던 기억에

행사장에서 나를 보더니 오매자 할머니 란다

 

김매자 선생님 이름을 잊지 않고 있다가

이가 오로 둔갑을 했고 희숙이 매자로 둔갑을 했다

 

이름이야 틀리면 어떠랴

그렇게 라도 아이들 기억속에 있으면 행복이지

 

민중길 선생님과 아이들이 예쁜 짓을 하면서 ㅎㅎㅎ

할머니는요~~~

 

하고 할머니를 찾고 있었다니...ㅋㅋ

요 녀석들

 

할머니 한테 조크를 주었던 악동들인데

할머니 주름은 머릿속에 감추었잖아요 했던

 

녀석도 보이고

노인 흉내를 곧잘 능구렁이 처럼 했던 녀석도 보이고

 

웃음이 개구장이였던 녀석도 보이고

아는척을 안 해 준다고

 

장구채로 툭툭 건드리던 녀석들

참 재미있고, 행사장에서 아이들을 만나니 반갑고

 

행복했던 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