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인색하게도
우리의 재주라고 할거 까지야 없지만서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주를
자주 자주 아픔을 가지고 살아 가시는 분들을 위해
봉사를 하면 좋으련만
한달에 한번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보건소 노인 방문을 한다
처음 방문을 했을때는 모든 분들이 경직되어
눈웃음 조차도 건네시지 않더니만
이제는 노래를 아주 썩 잘 하시는
노인 가수분이 탄생을 하셨다
멜로디를 타고 있는 음악이라는 거
음률을 따라 불러대는 노래 라는거
하모니카의 곱고 고운 소리라는거
한데 어울려 이제는 마음들을 조금 열어 보이시는 건 아닌지...
차츰 차츰 방문을 할때 마다
표정들이 훨씬 밝음을 엿볼수 있어 좋네
곱게 생기신 노인가수분은
가사도 잊지 않으시고 잘 따라 하시는 걸 보면
예전 건강 하실때는
노래를 참 잘 하셨겠다 싶다
음악 이라는 것이 모두의 마음을 한데 모으기
충분한 재목이다
더운 날 예랑하모니카 회원들도 모두 열심이었지만
열심으로 우리를 반겨주신 분들을 뵈니
힘이 생긴다
8월 한달을 쉬자고요????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찾아감이
쉴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데
쉬자고 하시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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