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180331/ 광대나물~~

아포리 2018. 3. 31. 19:25

 

 

 

 

 

 

 

지난해 봄~~

사진으로 올라온 특이한 꽃 한송이를 보고

 

꽃 인지, 아니면 아이들 가지고 노는 장난감인지

구별이 잘 안되었다.....아이들 장난감????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는 몰라도

꼭 생김생김이 장난감 처럼 생기기도 했고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토끼 같은 장난감 생각을 했다. ㅎㅎㅎㅎ

사진 1장이 올라와 있기에

 

다른 사진이 있으면 함께 더 올려 주었으면 좋겠다는

댓글을 달아 놓았더니 사진을 여러장 더 올려 주었다.

 

생전 처음 보는 광대나물...

이른봄에 잎새가 나올때면 나물로 해서 먹는다고 한다.

 

광대나물 이라는 것도 처음 들어 보았지만

생김생김에 어울리지 않는 꽃 이름을 갖고 있는 듯 하다.

 

참 예쁘고, 귀엽고, 아리송 하고

광대????? 라 하면 우수꽝 스럽게 생긴 생김을 말하는것 같은데

 

요리 예쁜 모습이 광대 라니......

꽃 생김은 꼭 보기에는 쥐 같은 느낌도 들고

 

암튼 광대나물 꽃의 꽃말은 봄맞이 란다. ㅋㅋ

오늘 야외에 나갔다가 콩알 만하게 눈에 잘 보이지도 않을것 같은

 

아주 코딱지 만한 꽃....광대나물을 만났다.

얼마나 반갑던지, 얼마나 예쁘던지.....ㅋ

 

옆에서 보면 입술을 뾰죽이 내민 것이 참 기묘하게 생겼다. ㅋ

자세히 들여다 봐야 꽃인줄 알지

 

그냥 지나치면 꽃인지도 모를, 너무도 꽃의 생김새가 작아서...ㅋ

작년에 이어 나랑은 두번째 만남.....

 

반갑지

그럼

'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0331/ 깽깽이풀 꽃  (0) 2018.03.31
20180331/ 들 꽃  (0) 2018.03.31
20180328/ 마지막 노루귀 ~  (0) 2018.03.30
20180328/ 수리산 나들이~~  (0) 2018.03.30
20180324/ 수리산 노루귀 만나러.....ㅋ  (0) 2018.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