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봄~~
사진으로 올라온 특이한 꽃 한송이를 보고
꽃 인지, 아니면 아이들 가지고 노는 장난감인지
구별이 잘 안되었다.....아이들 장난감????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는 몰라도
꼭 생김생김이 장난감 처럼 생기기도 했고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토끼 같은 장난감 생각을 했다. ㅎㅎㅎㅎ
사진 1장이 올라와 있기에
다른 사진이 있으면 함께 더 올려 주었으면 좋겠다는
댓글을 달아 놓았더니 사진을 여러장 더 올려 주었다.
생전 처음 보는 광대나물...
이른봄에 잎새가 나올때면 나물로 해서 먹는다고 한다.
광대나물 이라는 것도 처음 들어 보았지만
생김생김에 어울리지 않는 꽃 이름을 갖고 있는 듯 하다.
참 예쁘고, 귀엽고, 아리송 하고
광대????? 라 하면 우수꽝 스럽게 생긴 생김을 말하는것 같은데
요리 예쁜 모습이 광대 라니......
꽃 생김은 꼭 보기에는 쥐 같은 느낌도 들고
암튼 광대나물 꽃의 꽃말은 봄맞이 란다. ㅋㅋ
오늘 야외에 나갔다가 콩알 만하게 눈에 잘 보이지도 않을것 같은
아주 코딱지 만한 꽃....광대나물을 만났다.
얼마나 반갑던지, 얼마나 예쁘던지.....ㅋ
옆에서 보면 입술을 뾰죽이 내민 것이 참 기묘하게 생겼다. ㅋ
자세히 들여다 봐야 꽃인줄 알지
그냥 지나치면 꽃인지도 모를, 너무도 꽃의 생김새가 작아서...ㅋ
작년에 이어 나랑은 두번째 만남.....
반갑지
그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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