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 말사인 수원 봉녕사는
고려 희중4년에 원각국사가 창건한 사찰이고
광교산 기슭에 조용하고 아담하고 정갈하게 자리한
비구니 승가교육장 이다.
날씨도 흐리고 비도 한,두어방울씩 흩뿌려
나갈까 말까..괜한 마음이 방망이 질을 해 댄다.
수원 봉녕사는 처음 찾아보는 사찰인데
대단히 크고, 비구니 스님들의 교육장이라 그런지
섬섬옥수의 깨끗하고 정갈한 느낌이 들어온다.
앞으로 마음이 울적할때면
카메라 들고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올수 있을것 같다.
사계절이 모두 좋을것 같은 집 가까이에
이렇게 가볼만 한 곳이 있다는 건
행복이지 싶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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