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藝浪]하모니카봉사단

20210628/ 노인자원봉사자 소양교육

아포리 2021. 7. 2. 21:43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예랑하모니카 봉사단....

 

문득......우리들의 어머니 세대를 잠깐 스쳐 본다.

시어머님은 69세.....친정어머님은 92세에

 

곤곤했던 삶을 정리하고 편히 쉴곳 찾아 떠나셨다.

어머니 연세보다 훨씬 우리가 더 나이를 먹었는데

 

우리는 이유야 어찌 되었든 하모니카 들고 봉사활동을 한다.

그것두 악보를 보면서....하모니카를 들고선 음악이랍시고 해 본다.

 

물론 재미있다...

작년에 이어 오랜시간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 전면금지를 당했다.

 

졸지에 연습실도 폐쇄를 당하고....무슨 죄인처럼

만나서 노심초사 하면서 연습도 해 본다.

 

그리곤 행사를 받았다.

참 낯선 모습의 행사에 참여를 해서..나름 모두 열심으로

 

하모니카 연주를 해 본다.

마음이 붕~~ 떠 있는것 처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