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藝浪]하모니카봉사단

20210621/ 예랑하모니카 버스킹~~

아포리 2021. 6. 23. 07:34

 

매주 월요일...

당정근린공원에서 1시간 동안

 

시민을 위한 하모니카 재능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모든 행사는 취소 되었고

 

만나지도 못하고, 연습장소도 딱히 없고

그래도 예전에 우리들 연습했던....나이 관계없이 모두 좋아하는

 

동요......우리네들 마음을 어려운 시국에 그나마도

정화를 시켜 주기에 재능나눔을 하고 돌아오면

 

웬지 시원한 청량함을, 가슴이 뻐~~엉 뚤리는것 같은

그런 시원스러움을 안고 행복한 마음이다.

 

코로나로 관객을 끌어 모을수도 없지만

시민들 스스로 이제는 거리두기, 먼 발치에서 오며가면서

 

정감있는 하모니카 소리에 여름날 어린감성이 스며들지 않나 싶다.

그런 와중에......우리 연주할때마다 찾아 주시는 팬........

 

시원한 박카스 한박스를 애교스럽게 가지고 오셨다.

이런것이 서로를 격려해주는 마음들이구나...

 

코끝이 찡~해 옴을 느낀다.

우리 예랑하모니카 봉사단은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서로를 바라보면서 즐김을 함께 한다.

예랑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