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7...1차 접종
20210812...2차 접종
그간 살아 오면서 얼마나 많은 주사를 맞았는지
그때마다 주사라는 건 공포의 대상이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예방접종은
더더욱 공포의 대상이였다.
평상 의약을 개발하고 사람에게 접종을 해야하는 기간은
3년여 동안 임상실험을 거처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데 전 세계가 몸살을 하고 있는 코로나는
예방약을 개발도 그렇고 임상실험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방비로 투여를 하는 방식......ㅠㅠㅠ
안그래도 주사는 무서운 요물인데....그래도 눈 꾸욱 감고
1차에 이어 2차도 역시 마찬가지로 며칠전부터 괜한 스트레스다
접종시간이 오후4시로 되어 있는걸
무작정 오전11시쯤 병원에서 접종을 끝냈다.
주사를 놓아주는 간호사도 하두 많은 사람들 접종이라 그런지
되는대로 꾸~욱 성의가 없는듯....너무 아프다
진짜 엄살이 아니고 1차때와는 달리 아프게 주사를 맞았다.
무슨 집안의 행사도 아니건만
딸래미는 2틀간 휴가를 내서 엄마를 돌보느라....ㅋ
1차때는 아무런 증상없이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은건지
안 맞은건지 도통 무슨 변화가 없이 지나갔는데
2차때는 약간의 두통도 오고...주사맞은 팔도 묵지근 아프고
목,금,토...3일째인데 기분나뿐 두통이 온다.
평소에는 약을 즐겨하지 않고 어지간한건 참는 성격인데
3일째 오전....묵지근한 두통이 와서 타이레놀 1정 복용....
오후가 되니 묵지근했던 두통도 사라지고 주사맞은 팔 근육통도
어느정도 사라지고....공포감에서 해방이 된듯.....ㅋ
하늘에서 지구를 바라보면 대단히 예쁜 별 이라던데.
예쁜 별 하나가 몸살을 하고 있는것 같다.
지구가 온 인류를 감싸안고 살아가는 중....지구의 몸살은
좋았던 시절 다 버리고 계속 몸살중 일것 같은 예감이다.
코로나19....델타변이.....또 그 다음은????
또 다른 괴물이 아름다운 별 어느 지구상에서 스멀스멀
또아리 틀고 있다 변이로 변해서 계속 지구속을
헤집어 놓을것 같은 불안감이다.
아름다운 지구별 안에서 재미있게 살다 가고푼데
가능할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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