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더니 살인 더위라고 할 만큼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송원 선생님과 점심약속이 있어 최수사에서 만났다
이정이팀장과 함께 셋이서 ..
오찬을 즐기기로 했지만
오찬이 만찬처럼 음식 가짓수가 많은지
송원 선생님 주머니 많이 얇아지지 않으셨는지..
소주를 병아리 눈물만큼 받았다
음식을 이것저것 많이 가리는 편이라
남편이 회를 좋아하지만 나는 회를 좋아하지 않아
늘 불만인 남편인데
오늘 최수사에서 나온 회를
주섬주섬 먹기는 했는데.....
송원 선생님은 점심을 아주 즐기면서
하시는 스타일 이신가 보다
사실 나는 점심에 그렇게 큰 비중을 두지 않지만
내가 좋아하는 점심은.....
국수종류
칼국수..소면국수..냉면..막국수
국수라면 무조건 가리지 않고 먹는다
더운 날씨에 점심 대접 해 주신다고
나오셨는데 많이 미안하기도 하고
돌솥밥 맛있게 먹고...
하모니커 가서 열심으로 수다 떨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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