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藝浪]하모니카봉사단

20191120/ 한세요양원 다녀왔습니다.

아포리 2019. 11. 24. 04:28








한세요양원에 봉사를 가는 날이면

웬지 기분이 좋아진다.


어르신들의 모습이 모두 밝아서 좋다.

넓은 곳에 어르신들이 많이 모여 생활을 하시지만


언제 뵈어도 밝고 환한 모습을 뵐수 있다.

수요일 다른 일정들이 분산이 되어서 모두 참석을 못했지만


급하게 다른 일정 마무리 하시고 뛰어 오신 세분 선생님

그래서 의상이 다르네....ㅋㅋ


예랑가족들 생각하면 늘 감사한 마음이다.

함께 도우려 하고, 서로 의지하려 하고, 애쓰려 하는 모습이 좋다.


몇달전 어르신 한분이 베사메무쵸를 연주 해 달라셔서

준비를 해 가지고 갔더니 병원에 입원을 하셨다고 .....ㅠ


다른 어르신들을 위해서 연주를 해 드리기는 했는데

그 다음달도 준비를 했지만 어르신이 안계셨다.


몇달 만인가??? 끝내고 돌아 서려는데 베사메무쵸를 해 달라고 하시는데

암것두 준비를 못했다. 악보도, 반주곡도


조금 아쉬운건....한세요양원 측에서 배려를 좀 해 주셨다면 좋았을 것을

베사메무쵸를 준비 해 달라고.......ㅋㅋ


준비없이 하려고 하니. 엉망일것 같아서..다음달에 준비해 드리겠다고

말씀은 드렸는데....찜찜하네


어르신들은 늘 건강하신것이 아닌데.....

ㅠㅠ


함께 참여를 해 주신

강석희,정덕남,김현자,심영자,박찬향,신정숙,이희숙


이제부터는 준비성을 기릅시다.

수고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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