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藝浪]하모니카봉사단

20191027/ 군포시 목공예축제~~초막골에서 예랑

아포리 2019. 10. 27. 20:58





10월의 아침나절 날씨가

새벽에 길을 나서보니 발도 시리고, 손도 시리고


한 낮에는 바람이 몹시 불기는 해도

햇살이 그래도 따스한 온기를 보내 주어서 다행이였다.


바람이 불어 보면대 위에서 악보는 널을 뛰는데

시월의 멋진날 연주때는


귀여운 악동이 엄마랑 노래에 맞춰 에랑의 백댄서 일까지....ㅋㅋ

자전거가 왔다 갔다 하고, 사람들이 무질서 하게 오고가고


앉아서 박수를 처 주는 관객도 계시고...잘한다고 칭찬해 주시는 관객도 계시고

불특정 다수와, 불특정 사람들이 모여들어 관객이 되어 주는 것이


길거리 음악의 묘미이지 싶다.

주최측에서 준비해준 앰프가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아도


길거리 음악회임을 감안하면 그래도 만족스럽기도 하고

또 멋지기도 하다.


군포시 목공예축제가 열리는 곳.....

손수 만들어 놓은 공예품들이 멋스럽고 근사하다.


군포의 생태공원 초막골 멋진 곳에서

시월을 마무리 해 주는 예랑의 단원들도 모두 멋지다.


관객으로 오신 손님이 동영상을 담아 주셨다.

동영상이 중간에 잘린것은


원래 시월의 멋진날이 시간이 3분을 초과하기 때문에 녹음을 중단할수 밖에

없었던 듯......동영상을 담아주신 님도 멋진 님....


30여분 동안 관객과 한 호홉이 되어서 멋진 연주를 한 에랑하모니카 팀....ㅋ

늘 건강하고.....멋진 모습으로~~~~


아름답게 나이들어 가기로


함께 참여를 해 주신

정덕남,김현자,채옥희,곽춘희,심영자,박찬향,신정숙,이희숙


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