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전인가 보다권역으로 묶어 여행을 다닐적..지금으로 치면아마도 호랭이 담배먹던 시절이라고 해도 딱 들어맞을 옛날이네 겁도 없이 차를 가지고 보리암을 올라 내려오는 길엔브레이크가 잡히지 않아 온몸이 긴장감으로땀에 범벅이 되었던 시절이 있었다.... 어렴풋 그 시절을 되돌리면서 탱화작가인 막내동생이랑아직도 어둠가득한 하늘위엔 초승달 눈섭달이 떠 있는 하늘을 머리에 이고새벽5시전에 남해 보리암으로 출발......ㅋㅋ 설레임으로 10시쯤 도착을 했을까???? 25년전에 여행지였던 보리암 오르는 길이머릿속에 남아있던 보리암 길이 아니였고지그재그로 한참을 운전미숙아는 힘들것 같은 그런 길을 막내는 운전배태랑으로 나는 가슴을 졸이는데겁도 없이 운전을 잘 한다.25년전 보리암 기억은 모두 삭제되어 버리고 오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