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속 시끄러움에 시달리다
이젠 홀연...홀가분하게 내버려야 겠다 싶은 마음으로
정동하/소향
콘서트가 거리에 펄럭이는 모습이 웬지 내 마음을 다독여 주는것 같아
예매를 해 놓았다.
정동하를 언제적부터 좋아했는지는 잘 모르지만
소향의 목소리가 얼마나 좋은지 바람의 노래를 듣고 또 듣곤 했지
그리곤 또 있지.....ㅋㅋㅋㅋ
이달 31일 대전에서 있을 임영웅 콘서트의 티켓이 도착을 했다고
바쁨중에도 엄마의 푼수기를 잠재우기 위한 딸래미의 배려.....ㅋㅋ
사진을 찍어 보내주는 센스쟁이 모습도...우리는 한통속의 모녀가 되었네
아참....고요한 한밤중 상큼한 카톡소리 또 하나
엄마~~~고양콘서트 또 가지?????
야가 왜 이러나....
연말연시를 엄마의 즐거움으로 채워주네 그려
정동하/소향은 딸래미와 함께
대전 콘서트는 나홀로 길...
고양콘서트는 막내동생이랑.....
아참 이번주 수요일엔 음악이있는 풍경으로
나들이 해야지
행복을 잡아다가 작은가슴 안으로 꼬깃 거리게
채워 놓아 본다..
뭐 살아가는게 별거인가
내 마음 내가 잘 다스려 가면서 살아가야지
밤새 속시끄러웠던 일거리 하나
촛불 한자루에 후루룩 날려 버려야지
즐거운 날들을 위한 내가 나를 위한 배려 쯤
돌고 돌아가는 인생길을 잘 걸어가야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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