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ㅎㅎㅎㅎㅎ
푸른강 선생님~~~~ 얼마나 반갑던지요.....ㅋ
12월 달력을 넘기면서 연말에 들어서면
우리집은 온통 집안 행사랍니다.
일주일 간격으로 식구들 생일들이 몰려 있어서
한달동안 그 치닥거리가 재미지기도 하지만
이젠 나이가 들다 보니 힘이 들기도 하네요..
남편생일 부터 시작해서 오늘은 아들생일이라 담주에는 제 생일~~ㅋㅋㅋ
아이들 어릴때는 생일케잌을 준비하다보면
생일케잌 때문에 생일시즌 겨울이 또 난리이기도 하였답니다.
오마나......그동안 정말 잊고 지내서 서운타기 보다는
잊고 지내서 더 반가움이 큰것 같습니다.
우리 예랑하모니카 팀이 부산성당까지 연주하러 가려고
계획을 세웠다가 무슨일이 있었는지 지금은 생각이 나지도 않습니다.
왜 무산이 되어 버렸는지요????ㅎㅎ
코로나 시절 겪으면서 부산성당 하모니카 님이 해체가 되었다고
많이 아쉽네요.....
우리 예랑하모니카는 그럭저럭 그래도 마음들이
한마음으로 돌돌거리는지 아직도 ......ㅎㅎ
선생님은 예랑이 대단한 팀이라고 칭찬을 해 주시지만
이젠 저도 나이가 많이 들어차 있어서 살짝 힘들어 지네요.
나이에는 장사가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음악이랍시고
붙들고 있는것이 제 자신 대견스럽기도 하답니다.
그건 아마도 어릴적부터 음악공부를 한 탓이 아닐까도 생각해 본답니다.
에공...부산성당에 하모니카팀이 그대로 건재해 있었다면
아마 예랑팀에서 부산성당팀 하모니카 한번 나들이 가능할것 같은데
대단히 많이 아쉽습니다.
푸른강 선생님 그래도 예랑을 잊지 않으시고 나들이 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리고 세월이 한참 흘렀지만서도 선생님 목소리 여전히 푸근하고 반가웠습니다.
제 핸드폰에 푸른강 선생님 전화번호가 그대로 담겨 있어서
선생님 목소리 듣고 가슴이 벅차기도 했습니다.
암튼 지나간 시간들은 추억거리 할 이야기들이 많아요 그쵸????
혹여 우리 예랑하모니카팀이 부산성당에서 연주를 할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지금도 그때의 열정처럼 단숨에 부산까지 가겠습니다~~~~ 할까요????
지금은 그때의 자신감은 글쎄요?? ㅋㅋㅋㅋ
저도 이제 나이가 많이 들어차 있어서
열정을 가지고 일했던 그때의 그 시절은 가 버리고
지금은 마음이 오그라 들어 찌글어 진듯 하네요......ㅠㅠㅠ
그래도 요 며칠 마음을 다잡아 보았답니다.
남아 있는 시간들에 하모니카에 내 열정을 담아내 보자....
시간과, 건강이 허락하는 한
선생님도 늘 건강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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