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藝浪]하모니카봉사단

함께 즐기기

아포리 2012. 2. 29. 16:04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하모니카 봉사를 가는 날이다

 

명절도 있었고 날씨가 너무 추워

두어달 쉬었더니

 

얼마나들 반가워 하시는지

그간에 어르신들 모습이 겨우내 더 젊어지신듯

 

모습들이 모두 좋아 보이셨다

사람의 정이라는 것이 참 무엇인지

 

보이지 않는 동안에도 정이 들었나 보다

분위기가 화기애애 하였다

 

안산에서 오신 윤선생님의 노래솜씨도 좋았지만

물론 하모니카도 하였지만

 

어르신들과 노래방 기기 켜 놓고

함께 노래 불러 줌이 더 흥겨웠던 시간인것 같다

 

길게 한시간을 함께 하면서

느낀 정은 무엇일까???

 

다시 또 꼭 오라는 말씀은

언제나 한결 같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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