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떼목장 가는 길이 눈이 무릎까지 빠저서 도저히 올라가지 못함>
<대관령 해발 850정도 되는곳에 황태덕장들이 많이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양떼를 만나러 갔는데 우리만 가벼운 복장에 가벼운 신발에 ㅠㅠㅠㅠ>
<양떼목장이 있는 곳에는 풍력발전이 보기좋게 늘어서 있다>
<꿩대신 닭이라는 말이 실감 났던 곳...각종 조류들이 있는 사파리만 구경>
<이름들을 모두 외울수 없어서 ...>
<아마 이 고야이는 꽤나 값이 많이 나가는 백만단위 일것 같은 느낌의 고양이>
<암컷과 수컷이 다정하게 있기에 수컷이 꼬리를 열어줄까? 기다리다 마냥 기다릴수 없어서 ...>
<어린 양떼들만 순한 눈으로 낯선 손님 맞이 ㅋㅋ>
<양떼목장에 왔으니 양꼬치 구이는 먹어야 한다는 말에 한꼬치 먹고는 속내가 하루종일 고생만...입맛에 안 맞아서>
<맑디 맑은 하늘아래 첫동네 일것 같기는 한데 길을 열어 주지 않는다>
우리는 계획있게 여행을 하는것이 아니라
아침에 창문 내다보고 날씨가 좋으면
그날은 별일이 없으면 여행가는 날이다.
아침이 거의 끝날무렵
무창포에 가서 새조개 먹고 올까???
새조개가 요즘 많이 나오고 있는 모양인데
새조개 값이 너무 비싸서 ㅠㅠ
1키로를 저울에 달면 큰것은 너댓개 ???
우선 껍질 무게가 있기 때문에
새조개 1키로 값이 오만원이나 하는데
참 그거 남편 눈치 보느라
사실 젓가락이 쉬이 가지 않는다
무창포는 가 봐야 볼것도 없구만...
대관령 양떼목장이나 가보지??
네비를 다시 수정하고 길을 돌리는데
세시간은 족히 걸리는 거리에
평창까지 갔더니 온통 개구리가 나오는 춘삼월에
웬 눈이 그리 많이도 왔는지
엊그제 여기는 비가 오더니 강원도 쪽은 눈이 왔다고 한다
대관령 쪽은 더 많은 눈이 내려
무릎까지 푹푹 빠지는 통에 올해도 양떼목장은 포기해야만 했다
작년 이맘때도 갔다가 그때는 눈도 많이와서도 못갔지만
구제역 때문에 올라가지 못하고 발길 돌렸는데
올해는 너무 많은 눈 때문에 발길을 돌렸다
이래저래 대관령 양떼목장하고는 인연이 없는가 보다
무창포나 갈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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