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답사기

나미나라 공화국 '남이섬'

아포리 2012. 2. 23. 12:31

 

 <트럭에 당신을 싣고 어디로 가는지 볼까????>

 <트럭에 당신을 싣고 사랑 하는곳으로 왔네??? 당신을 사랑해~~~~>

 <청평호가 얼었다 도서관에 앉아 창밖을 내다보면서 둘이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걸으며, 걸으며, 주머니에 손넣고 조물조물 따뜻한 온기를 느끼면서, 감싸면서, 우리는 걸었다>

 <입구에 길손을 맞이하는 장군폭포..... 모자쓰고 눈이 있고 입에서는 얼음이??? 그런데 장군감은 아닌듯 .ㅋㅋㅋ>

 

<그니의 손이 옥에 티였을까??? 우리를 싣고 뭍으로 가야하는 배는 군함처럼 다가오고 있다 이렇게 남이섬 여행이 끝났다>

 

사람을 들고 껴안고 욕망으로

가득한 마음을 비우고

 

색깔 없는 삶의 짐들은 어딘가에 벗어둔 채

인간이 자연의 모습으로 진정한 자유를 누리며

 

대초부터의 평화를 함께

나누어 가는 곳이다

 

남이섬 여행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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