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답사기

비우당, 자주동천,자주동샘

아포리 2012. 3. 21. 16:56

 

 <비우당 안내문>

 <비우당 이란 가릴비(비)에 비우(雨)를 쓰니 근근히 비를 가리는 집이라는 뜻으로

조선 사대부의 청빈함을 엿볼 수 있는 집으로 오늘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도

이런 청빈함을 마음에 품고 살아갈수 있다면 세상은 더욱 풍요롭지 않을까??>

 

<단종비 정순왕후 송씨가 비단을 빨면 자주색 물감이 들었다는 슬픈 전설이 어려 있는 샘> 

 <비우당 뒷편에 있는 샘터이다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 송씨가 빨래하던 샘이라고 한다 지금은 아파트 건설로 인해 물길이 끊겼다고 한다>

 <커다란 바위에 자주동천(紫芝洞泉)이라고 글자가 새겨저 있다 본래의 음은 '지'인데 발음이 듣기 거북하다하여

'주'라고 바꾸어 읽어오고 있다고 한다 이 샘의 역사적 사실은 지아비 단종을 영월로 떠나보낸 정순왕후 송씨가

이 샘에서 옷감을 염색하고 빨래를 하여 내다 팔아 연명했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