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간 동안 모처럼 하모니카연습 휴가를 얻어서멀리 청도 운문사를 다녀왔다.새벽 4시출발.....한낮은 뙤약볕 이지만 새벽은 선선하니 하늘에 달님이 길을 내어주어 마음이 달뜬 사람처럼 발걸음조차 가볍네.....ㅋ집에서 청도까지는 족히 다섯시간은 걸리지 않을까?? 운전은 막내동생이 하고....청도 운문사에 도착을 하니 마음조차 맑음이고 발걸음은 더더욱 가볍기만 한데 여승들만 계시는 사찰이라 그런지 커다란 사찰이 여성스럽네운문사를 거처 사리암이 목적지 였기에심호홉 한번하고 걸었다.....잘 올라갈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기는 했지만 내색도 없이 한발한발 얕으막하게 놓인 계단을 숨 조절을 해 가면서 오르기 시작했네다행인건....한계단 한계단 놓여 있는 것이 일반 계단같지 않게 얕게 얕게 계단이 놓여 있어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