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속으로..낙엽속으로.. <흐르는 물에 낙엽도 휩쓸려 내려간다. 안타까이 물을 잡고 더는 밀려나지 않겠노라 이야기 하는 듯....> <융,건능의 가을도 깊어 갈대 조차도 낙엽이 되어 있다> <융, 건능의 가을속 그냥 좋다....무작정 좋네> 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11.11.08
가을 속으로 융능과, 건능 이정표를 본다 아버지와 아들이 한곳에서 만나 아마 매일 문안 인사를 드리며 노닐지 않을까?? 소나무 우거진 가을 숲속 그 앞 벤치에 40년 지기와 나란히 앉아 피톤치드 주사를 온몸에 맞으며 늦가을 냄새에 잔뜩 취하고 낙엽...낙엽...낙엽 사그락 사그락 걷는 발걸.. 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11.11.08
마포 나루 새우젓 축제 다녀와서 <엄마,아빠 손잡고 나온 아이들이 소 달구지 타보기 체험을 하고 있다> <지역이 넓어서도 그랬지만 인산인해의 축제의 현장 부럽다> <그 옛날 마포나루에서 소금을 싣고 내렸던 황포돗대 재연> <핸드폰 들고 통화를 하다 카메라 렌즈를 들이대니 금새 웃으면서 포즈.. 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11.11.06
갯마을 서산 국화꽃 축제. <국화꽃 축제 가을 음악회 간이무대 사과궤짝 엎어 놓고 그 위에 앉아 섹소폰, 기타로 가을음악회 문을 여는 그대는 멋진 신사 ㅎㅎ..> <말이 달구지를 끌고 가려면 꽃 단장을 시켜줘야 한다. 예전 어릴적 거리에서 많이 보았던 달구지> <국화 꽃 향기와 함께 어우러진 알.. 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11.11.05
까치 밥...한 알 몇년...몇겁의 풍상을 살아 왔을가? 아릿한 분홍빛깔 마음도 있었을 게고 청청이 푸르름도 있었을 게고 모진세월 풍파도 있었을 게고 이렁 저렁 세월 모두 지내놓고는.... 이제는 모두 해탈한 듯 여유로운 마음으로 마지막 잎 모두 떨구고는 또 누구를 기다리노 넓게 열어 놓은 가.. 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11.11.05
용문사의 길손 봄,여름,가을,겨울 인고의 세월을 견디어 내며 모든 풍상을 뒤로하고 아름다움만 간직한채 길 떠나는 나그네 잘 가게~~~ 내년 이맘때 쯤 또 봄세 ...... 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11.11.02
용문산 용문사의 길손맞이.. 부부가 천년의 향기 가람을 들어서면서 무엇을 기원하며 서 있는지 돌을 주워 탑을 쌓은 걸 보면 그 돌 속에 담긴 비밀스런 기원은 무엇인지 사람사는 바램은 모두 똑같은건 아닌지... 누가 쌓아 놓았는지 모를 길옆 돌 탑은 그 안에 온갖 상념들이 가득 들어 있는듯 천년의 향기 .. 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11.11.02
하늘공원 나들이.. 함께 있는 남정네와 협의를 한 결과 오늘은 약속이 있다구??? 그럼 우린 오늘 따로따로 놀기 카메라 친구삼아 혼자서 하는 나들이도 꽤나 쏠쏠한 재미가 있다 2백아흔한개의 계단을 올라가서 하늘과 맛닿아 있는 하늘공원을 다녀와야지 서울시 쓰레기 매립장을 메워 만든 하늘공원.. 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11.10.30
그림속에, 영화속에 있음직한 우리동네 이야기 아무것도 방해받지 않은 모처럼 한가한 오후 카메라 들고 그냥 나왔다 현관을 열고 몇 발자국 나와 보니 내가 살고 있는 곳의 그림이 이렇게 아름다웠나??? 영화속에, 그림속에 있는 그런 우리동네 풍경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었다 길 건너 능안공원으로 건너가 세상 이야기 나눌 .. 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11.10.29
베란다 사랑초... 우리집 베란다에 살고 있는 가족들도 오밀조밀 아마 40여 가족이 모여 살고 있는것 같다. 바쁘게 살다보면 그 가족들 챙기기에도 벅찰때가 있다 그 가족들을 잊지 않기 위해 매주 주일이면 성당에 다녀와서 사랑을 쏟아 붓는다 사랑이라야 ㅎㅎ 물주기 행사를 잊지 않기 위해 주일.. 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11.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