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단상

노래가 좋아서...

아포리 2012. 3. 31. 22:22

 

 

 

 

어제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아마 어제 같으면

 

가슴이 답답해 못살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또 하루가 지나니

 

새날이라는 것이 생겼다

그 새날은 언제나 나를 위한 소중함으로 맞는다

 

간밤 잠의 부재로 인해

하루종일 몸은 둥실 떠 다니는것 같고

머리도 맑지 못해

 

오후에는 카메라 들고 집을 나섰다

사실 나이든 할머니가 카메라 여기저기 들이밀기

여간 뻘줌하기는 해도

 

겨우내 움츠러 있던 몸집 작은 야생화가

나도 봄이라구요!!!!!

 

산을 거닐면서 들을 거닐면서 앙징스런 모습들이

발에 밟히고 넘어지고 무심히 쓰러저 있는 모습이 안스러

 

작은 그 고운 모습을 그냥  보내주기 아쉬워

렌즈안에 담아 오기는 했는데

 

내 마음이 영 좀체로 풀리지 않는다

음악을 열어놓고 사진정리를 하다보니

기분전환 노래가 흘러 나온다

****

 

당신이 영원한 나의 사랑이었으면 좋겠다

 

들판에 핀 예쁜 꽃 들처럼

당신의 어여쁜 모습이여

 

언제나 나만을 믿어주는

그마음에

 

나는 나는 행복해요

외로울때

슬퍼할때마다

 

항상 들꽃같은 당신이면

당신의 꿋꿋한 그 마음에

 

나는

언제나

당신께 감사해요

 

그대는 나의 인생

영원한 나의 사랑

 

언제나 당신과 함께 하리

 

영원한 나의 사랑

그대는 나의 인생

영원한 나의 사랑

 

언제나 당신과 함께 하리

영원한 나의 사랑.

***

풀잎끝에 이슬 방울 처럼

당신에 맑은 눈동자

 

언제나 나만을 사랑하는

그마음에

 

나는 나는

행복해요

 

힘이들때

어려울때마다

 

항상 사랑으로 감싸주는

당신의 따뜻한 그마음에

 

나는 언제나

당신께 감사해요

 

그대는 나의 인생

영원한 나의 사랑

 

언제나 당신과 함께 하리

영원한 나의 사랑

 

**

기타반주도 좋고

음색도 맑고

노랫말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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