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내리고
겨울을 재촉하는 바람이 불고
쓸쓸한 길을 걷는다
어둑한 길에서 프라타너스 잎이
발밑에 밟힌다
애처롭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냥 밟고 지나가야 한다
비인가 장애인들을 위한
경기도립국악단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콘서트
많은 연주회를 다녀보았지만
국악단의 연주회는 처음 접해 보았다
무대위에 도립국악단의 배열이
흡사 오케스트라의 배열과 같아 흥미로웠다
국악기에 대해서는 아직 문외한이라
바이올린의 자리에 해금????
첼로가 앉아야 할 자리에는 아쟁??
비올라가 앉아야 할 자리에는
가야금?
그 뒤로 대금..퉁소가 자리하고 있었다
일단 국악단의 배열을 보는것도 신선했지만
다양하게 감상할수 있는 연주가 신선했다
앞으로는 자주 국악단의 연주를 감상해야겠다
한가지 연주를 보면서 아쉬웠던 점...
무대 의상도 대단히 중요한 부분인데
무대 의상이 도립국악단과는 좀 거리가 있었다
사진을 담을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윤감독님께서 언능 사진을 보내주셔야 할긴데
....
<국악단의 배치도>
국악단의 배치도를
알아야
나중에 국악 감상을 할때
도움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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