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단상

나는 당신에게/시 낭송 ㅋ

아포리 2012. 11. 14. 06:48

 

**나는 당신에게**

 

말로하는 백마디 맹세와

다짐보다 가슴으로 느끼는

 

믿음을 주고 싶습니다.

 

멀리서 빛나는 등대보다

늘 가까이서 당신을

 

밝혀주는 등불이고 싶습니다.

내가 당신의

 

소망이 되고 희망이 되고

믿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슬프고 아플때

내 존재와 내 미소가 아픔을

 

치료할수 있는 치료약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힘들때

함께 가자고 부담없이

 

손 내밀어 주는 사람이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내가 당신의 수레가 되어

 

힘들고 고단한 일을 함께

웃음으로

 

끝마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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