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단상

생각하면 생각 할 수록....좋은 님

아포리 2015. 7. 12. 07:22



생각하면 생각 할 수록

좋은 님 생각에 더운 날 밤이 더 후끈 거린건 아닌지...


사람이 태어나서 평생을 살면서

얼마나 많은 좋은 일을 하고 살아 가는 걸까???


곰곰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 멋진 생각...참 멋진 몸짓....참 멋진 놀이


사실 우리가 사람을 처음 보고 평가를 할때

일단은 인물로 평가를 하게 되지만


그 잘못된 평가에 마음도 다치고, 상하고 할때 많이 있다.


사람이 사람을 알고 간다는 것..

세상에 좋은 사람도 있다는 것.

멋진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


멋진 마음의 실체는 무엇일까???

나는 그동안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 왔는가..


하루종일 화두로 잡고 생각을 해 본다.

나름대로 그래도 잘 살아 왔다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순간 부끄러운 마음이 드는 건...

참 좋은 사람을 만났기 때문 일 것이다.


그래도 그 수 많은 모래알 처럼 많은 사람들 중에서

좋은 인연 하나 만난건


어떤 무엇으로도 챙김을 할수 없는 일이다.

참 행복하고, 행운이고,


내가 잘 살아 왔기 때문에 이런 좋은 인연을 만났을거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 놓는다.

늘 내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오는 사람이 몇이나 있나


하나하나 손가락을 접어 본다.

분명 내게도 내가 상대방을 생각해 주는 것 보다


상대방이 더 나를 생각해 주는게 고마운 사람들이 있다.

그러고 보면 나는 오히려 행복한 사람인것 같다.


좋은인연들이 있어서 행복한 마음이다.

이렇게 좋은 인연을 만들어 가면서 살아 온 날들이


또 한편 자랑스럽기 조차 한것은

만약.......만약에.....정말 만약에


내가 잘 살아 오지 않았다면

내게 이런 좋은 인연이 만들어 질까 하는 의구심????

같은것????


ㅎㅎㅎㅎㅎㅎㅎㅎ

아~~~~나라는 사람은 확실하게 궤변은 궤변이다.


내 주위에 내가 행복을 주는 것 보다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건.....


분명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삶이 힘들다고 짜증내지 말고


누가 나를 힘들게 한다고 짜증내지 말자.

그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보자 .


내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 보는 시간을 만들어 보고

앞으로 살아 갈 날들의 맘 가짐도


어떻게 해야 잘 살아 가는 것인지를 일깨워 주었던

좋은 님......분명 좋은 님


많은 교훈을 남겨 준 좋은 님에 대한 감사함..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은


언제인가 꿈을 닮아 가고 있다는 말이 떠 오른다.


어떻게 해야 남은 인생을 잘 살아 가는 것인가를

화두로 삼고 늘 마음을 겸손하게 갖기를


내 자신에게 화두로 던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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