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님을 닮은 지인의 블로그에서
사진을 보는 순간
가지고 오고 싶은 생각이 들어 그냥
말도 없이 가지고 왔다. ㅋ
사람은 서로 어울려 가면서 살아야 하는데
가끔은 혼자이고 싶을때도 있고
옆에 아무도 들이고 싶지 않을때도 있고
마음안에 있던 모습들을 빼어 버리고 싶을때도 있다.
언어란......말이란
참으로 여간 신경을 써서 해야 하지 않을까 곰곰 생각해 본다.
한번 더 말을 쏟아 낼때는
상대방의 기분 까지 헤아려 보면서 쏟아 내야 하는데
우린 가끔 내 생각만, 내 기분만 생각하고
그냥 일없이 말을 쏟아 내고 있음을 돌아 본다.
예민하게 받아 들여서 일까???
마음 상함이 내내 풀어 지지 않는다.
참 나이 들어가면서 유순해야 하는데
그것두 모두 허허 거리면서 나이들어 가야 하는데
내 나이 들어감이 분명 헛됨을 지적하고 싶고 반성하고 싶다.
그깟.....
그냥 흘려 버리고, 내 방식대로 해석을 하면 되는 것을
그런데 아직도 나는 그렇게 하기에는
절대적인 내 정신수양이 부족한 것 같다.
사람이 살아 가는데 절대적인 건
사람이 자산인데
그 사람이 자산인걸 잊어 버리고 싶고 혼자이고 싶을땐
어케 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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