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아가씨(대금+하모)

참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미는 어쩔수 없는가 보다.

컴퓨터가 안되면 그냥 안되는 대로 쉬면 될 것을

좀이 쑤셔서 가만히 있으면 웬지 불안 하기도 하고

이게 정신적으로 뭐여 대체....

그동안 바쁘다고 미루어 놓았던 영상 만들어 놓는다고

또 난리를 부리고 있으니

사진 찾아서 모아 놓는것두 장난 아닌데. ㅠㅠ

그래두 미루어 놓았던 숙제를 끝낸것 같은 기분이

좋기는 좋은데

하모니카 연습을 해 놓고는

어느 지인은 꼭 동영상을 만들어 보관 한다고 하던데

나는 동영상으로 꾸며 놓는게 싫은건

온전히 하모니카 소리만 감상을 해야 하는데

영상이 왔다리 갔다리 하면

정신이 반쪽으로 갈려 버려서

동영상 만드는 작업은 싫어 한다. ㅠㅠㅠ

모두 취향들이 다르니 할수 없는 노릇이고

내 경우에는

온전하게 음악만 들어보자 하는 심산으로....

그런데 이번 동영상 작품은

대금잽이 님과 함게 한 작품이라

절대 소홀히 하면 안될 것 같은 마음으로

웬지 동영상으로 만들어 놓아야

마음이 편할것 같은 예의 로움에.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