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사모님·대금·삭스

[스크랩] 90. 김정구의 "눈물 젖은 두만강"

아포리 2015. 9. 15. 05:18

 

눈물젖은두만강 (김정구).mp3

 

 

두만강 푸른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님을 싣고
떠나던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님이여 그리운 내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쉬니
추억에 목메이는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님 가신 이 언덕에 단풍이 물들고
눈물진 두만강에 밤새가 울면
떠나간 옛님이 보고 싶구려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 말이 필요없는 올드 트로트의 명곡이죠.

    지금도 이상하리만큼 유난히 이 노래만 들으면 저절로 어린시절 그때 그 추억이 떠오릅니다.

 

 

 

출처 : 대금으로 부르는 우리 가요
글쓴이 : 아디사모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