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藝浪]하모니카봉사단

20190808/ 보건소 은빛사랑채 다녀왔습니다.

아포리 2019. 8. 12. 21:49











날씨가 무지 덥습니다.

작년에는 8월 한달은 봉사를 쉬었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자주자주 오라고 하시는 말씀이

귓전에 쟁쟁거려서


폭염이래도 봉사를 가야 할 것 같아서 다녀왔습니다.

어르신들이 얼마나 반가워들 하시는지요


우리들 유니폼만 바뀌어도....또 누구 한사람 봉사에 빠지는 단원 있을때도
바로 알아채시고 꼭 한마디 하신답니다.


오늘은 왜 안 보이는 식구가 있느냐고 말씀하시지요.

우리들도 나이가 들어 가지만


어르신들 안색을 살펴 보면 많이 수척해 보이시는

어르신들 모습에 가슴이 짠 하기도 하지요


그간 우리들과 만남을 하셨던 어르신들도 눈에 안 보이십니다.

또 그럴때 가슴이 먹먹해 진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작은 재능

들려 드리고, 기쁨을 드려야지요


함께 참여를 해주신

권헤레나,정덕남,강석희,손정숙,채옥희,김현자,곽춘희,황선숙,심영자,박찬향,이희숙


더운 날씨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