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藝浪]하모니카봉사단

생동감 시민음악회.....한마음 예술단....

아포리 2019. 8. 14. 06:32






음악2분과에 속해 있는

하모니카/ 색소폰/ 팬풀룻/ 플룻/ 오카리나


어떻게 조화를 이루면서 시민음악회를 열어볼까?

처음 해 보는 행사인지라


해 보겠다는 욕심 보다는 덜컥 겁부터 나기 시작을 했고

손을 떼고 싶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기도 했지만


각 팀들이 모여 연습을 시작하면서

용기를 내어 보기도....좌절을 해 보기도....마음을 다잡아 보기도...ㅠ


그래도 여름날 흘려버린 땀방울이 얼마인데.....

하는 오기감도 한몫을 해 주어서


내일,모래, 글피

토요일이면 행사 막을 올리게 된다.


두리뭉실, 좌충우돌, 어떻게 해야 하나 날씨는 덥고

날씨가 더운 탓에 객석에 관객은 또 얼마나 오실까


오만가지 머릿속은 그야말로 오로지...오직 시민음악회 뿐이였네

리플렛 시안을 만들고, 인쇄를 마치고 나니


이제 마음 다잡고 행사를 순조롭게 진행을 해야 하는 마음뿐....

색소폰 김승룡 선생님이 사회를 보아 주시겠고


행사시작을 저녁6시에서 7시로 미루고 보니

또 애타는 난감함을 생각 못했다.


우리는 조명을 사용할 여력이 없는데

프로그램은 9개를 만들었는데


조명을 어떻게 해야 하나....

행사현장 방문을 여러차례 해 보고 또 난감함이 도사리고 있는건


생각 못했다. 7시에 시작을 해서 빠듯하게 해야 1시간30분이 걸릴텐데

조명도 있는 그대로 사용을 해야 하는데


악보가 안보일게 분명한데 우짤꼬 이 노릇을

비가 오지 않아 논,밭이 타 들어가는건 문제도 안되는.....


가슴이 타기 시작을 한다....

더워서, 관객이 없을것 같아서 .....한시간 뒤로 미룬 행사시작 시간이...


불안하고, 온갖 머릿속이 뒤죽박죽이다.

즐겁고, 행복하게 시민음악회를 열어야 하는데


마음이 타 들어간다.....이 노릇을

다행히 비가 오지 않고 날씨가 맑으면 좋으련만


그 와중에 태풍이 온다고 하니 날씨마저 예민하게 정신을 흐린다.

당정근린공원 조명은 왜케 약한거야 만 하루종일 볼만일수 밖에


다른 뾰족한 수가 없네....달빛 이라도?????

그래도 한 여름을 수고하면서 연습을 한 모든 팀들에게


감사하고, 잘 하겠지, 즐겁게 하겠지, 관객은 많이 오겠지

내 자신에게 최면을 걸어 본다.


생동감 시민음악회 4번째로 진행을 하는

한마음예술단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