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지 덥습니다.
작년에는 8월 한달은 봉사를 쉬었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자주자주 오라고 하시는 말씀이
귓전에 쟁쟁거려서
폭염이래도 봉사를 가야 할 것 같아서 다녀왔습니다.
어르신들이 얼마나 반가워들 하시는지요
우리들 유니폼만 바뀌어도....또 누구 한사람 봉사에 빠지는 단원 있을때도
바로 알아채시고 꼭 한마디 하신답니다.
오늘은 왜 안 보이는 식구가 있느냐고 말씀하시지요.
우리들도 나이가 들어 가지만
어르신들 안색을 살펴 보면 많이 수척해 보이시는
어르신들 모습에 가슴이 짠 하기도 하지요
그간 우리들과 만남을 하셨던 어르신들도 눈에 안 보이십니다.
또 그럴때 가슴이 먹먹해 진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작은 재능
들려 드리고, 기쁨을 드려야지요
함께 참여를 해주신
권헤레나,정덕남,강석희,손정숙,채옥희,김현자,곽춘희,황선숙,심영자,박찬향,이희숙
더운 날씨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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