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낙원상가에 볼일 있어서
링링 바람은 세게 불어와 걷기도 힘들었지만.
종로 3가역에서 내려서 낙원상가 까지 걸었습니다.
살짝 초가을 우중 걷기도 그런데로 낭만도 있는것 같기도 하고
또
오랜만에 낙원상가 설레임으로 갔습니다.
한참을 걷다가 왼쪽 바람벽으로 눈길이 갔습니다.
그리곤 발걸음을 주춤거리면서 한참을 되뇌이면서
내가 보았던 문구를 잊어 버릴까....
얼른 손전화 꺼내들고 딸래미한테 문구를 전송했습니다.
당연...의아해 하는 딸래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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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도망가지 않어~~~~
도망가는 것은 자기 자신이지"
달아 날것 같아서..
마음 안으로 꼬깃꼬깃 접어 넣어 놓고
지금의 내 꿈은 뭐지?????
내가 해 보고 싶은 꿈은 뭐지????
걷는 내내 내 꿈을 찾아 내어 보려 했습니다.
내 작은 꿈을 위해
내 자신이 도망가지 않기 위해서....
누군가 저에게 용기를 줘 보셔요....
지금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용기를 잃어 버리지 말라고
작은 꿈에 대한 용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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