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바람은 작은 사람을 잡아 삼킬듯
요란했다.
혼자서 숙소를 나와 소나무숲 우거진
솔향기 올래 길을 걷다
동쪽에선 오늘도 어김없이 여명은 오는데
그 밝음이 예사롭지 않게
내가 늘 습관적으로 받던 곳이 아닌
낯선 곳인데도 반갑다
오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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