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으로 캐 보는 바지락 눈먼 바지락이 많았던 것 같던데...>
<의무감을 느끼면서 바케츠에 한가득 담았지>
<바람도 울고, 파도도 울고, 바지락도 울고,잡혀나온 바지락의 운명이 불쌍타....>
<살을 에이는 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호미들고, ㅋㅋㅋ>
아름답고, 한적한 곳에서
하루를 보내면서
집에 돌아가야 할 아쉬움만 가득하고
여행이란
서로가 모르는 부분을 많이 알아가는 것
그래서 함께한 지인들이
더더욱 고마운가 보다
집 밖에 나가서
손 하나 까딱 하지 않고
지미애 쌤, 봉쌤,여국장
자개상 한 가득 받은 기분으로
매 끼니마다 즐거움 이었는데
아쉬움 남기고 발길 돌렸다.
또 다른 반란을 위해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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