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반이면 두리는 그 이전시간에 깨어나 산책을 가자고촐랑거리기 시작을 한다. 1시간여 산책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엔쉬어갈수 있는 의자가 두어개 놓여 있는데두리는 그곳에 앉아 쉬었다 가면 할머니 가방에선 간식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한숨 돌리고 쉼을 하면서 앞을 바라다 보면동이트기 시작을 하는 신호음이 동녘하늘에 번진다. 발그스름......참 곱다우리네 심성도 저렇게 고운 빛이였으면 얼마나 좋을까한세상 살다 가는 길 고운 심성으로 살아가야지 않을까?? 일전에 고된 감기를 심하게 앓았는데 또 감기가 찾아 들었다.어제는 반나절을 병원에 가서 이것저것 검사를 또 했지.가슴 폐사진을 찍기위한 엑스레이몸안 염증 체크를 하기위한 혈액검사감기 때문에 콧속 깊숙이 오랜만에 코로나 검사까지... 병원에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