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藝浪]하모니카봉사단
<초연: 밀알님 연주> 초연은 내가 좋아하는 애창곡중의 하나. 친구중에 남편을 일찍 저 하늘로 보내놓고 외롭게 사는 친구가 있다 이십여년 전 우연히 친구랑 함께 노래방엘 들어갔다 아마 나는 그때 친구로 부터 초연 이라는 노래를 처음으로 들었던것 같다 노랫말이 참 애절해서 차마 친구에게 왜 그 노래를 좋아하느냐고 물어볼 수 없어서 그 뒤로는 내 좋아하는 애창곡에 넣었는데 어느날 조심스레 물어 보았다 뜻밖에도 친구는 명랑한 얼굴로 상쾌한 목소리로 즈 남편 이야기를 해 주면서 다시금 돌아올 사랑이라면 얼마나 좋겠나 그래서 초연을 좋아 한다고 우리는 잠시 눈물을 찔끔 거렸지만 간 사람이라 이제는 그립지도 않다는 친구의 말에 위로도 못해주고 그만 헤어졌다 지금도 어쩌다 노래방 가면 내 좋아하는 애창곡 초연...새끼손가락..바위섬.. 그 마음을 아는지 예랑 하모사랑 단장님이 애절하게 초연을 연주해 보내 주셨다 아마 친구를 만날 일 있으면 꼭 들려주고 싶다 *먼~~산 부엉이 밤새 울어대고 앞내 물소리 가슴을 적실제 나는 사랑이 무언지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 두고 어디 갔나 아~~아~~아~~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 ~~사랑
<초연: 밀알님 연주>
초연은 내가 좋아하는
애창곡중의 하나.
친구중에 남편을 일찍 저 하늘로 보내놓고
외롭게 사는 친구가 있다
이십여년 전 우연히 친구랑 함께
노래방엘 들어갔다
아마 나는 그때 친구로 부터
초연 이라는 노래를 처음으로 들었던것 같다
노랫말이 참 애절해서
차마 친구에게 왜 그 노래를 좋아하느냐고
물어볼 수 없어서
그 뒤로는 내 좋아하는 애창곡에 넣었는데
어느날 조심스레 물어 보았다
뜻밖에도 친구는 명랑한 얼굴로
상쾌한 목소리로
즈 남편 이야기를 해 주면서
다시금 돌아올 사랑이라면 얼마나 좋겠나
그래서 초연을 좋아 한다고
우리는 잠시 눈물을 찔끔 거렸지만
간 사람이라 이제는 그립지도 않다는 친구의 말에
위로도 못해주고
그만 헤어졌다
지금도 어쩌다 노래방 가면 내 좋아하는 애창곡
초연...새끼손가락..바위섬..
그 마음을 아는지
예랑 하모사랑 단장님이 애절하게
초연을 연주해 보내 주셨다
아마
친구를 만날 일 있으면
꼭 들려주고 싶다
*먼~~산 부엉이
밤새 울어대고
앞내 물소리 가슴을 적실제
나는 사랑이 무언지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 두고 어디 갔나
아~~아~~아~~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