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藝浪]하모니카봉사단

군포 보건소 노인전문요양원

아포리 2012. 5. 26. 20:18

 

 

 

군포시 보건소 노인전문 요양원

예랑하모팀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두번째 만남이라 그런지

처음보다는 익숙했고

 

요양원에 계시는 환우 어르신들의 모습도

전 보다는 밝은 얼굴을 뵐수 있었다

 

워낙 서로가 처음에는 거리가 있는 법인지라

두번째 모임은 전 보다는 훨씬 마음이 가벼웠다

 

분위기도 밝아졌고

환우 어르신들이 적극성도 보여주어

 

만남의 정을 느껴볼수 있었다

기억을 더듬어 옛 노래를 따라 부르시는 모습이

 

안스럽기도 했지만

노래라는 것이 늘 우리주위에 맴도는 것이라

 

몸이 아파도 마음은 치유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힘없는 작은 목소리로 따라 부르지만

 

그 순간만은 옛추억을 더듬어 갈수 있을것 같아 좋았다

두분 어르신에게 마이크를 대 들였지만

 

전혀 거부감이 없으셔서

아마도 다음 예랑하모팀이 방문할때 쯤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열린 마음으로

우리를 마음으로 환영 해 주실것 같은 예감이다

 

보건소 연주곡복

1. 즐거운 나의집

2. 과수원 길

3. 행복이란

4. 어메이징

5. 하숙생

6. 희망가

7. 아리랑

8. 찔레꽃

9. 작별

 

준비했던 청실홍실은 시간관계상 생략하고

작별로 다음을 기약했다.

 

예랑(藝浪)하모봉사단 좋은 님들 화이팅!!!

사랑합니디동

.....

 

**하모니카를 꺼내서 정신없이 어디에 둔줄 모르고 찾다가

그냥 노래로 대신했습니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