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보건소 노인전문 요양원
예랑하모팀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두번째 만남이라 그런지
처음보다는 익숙했고
요양원에 계시는 환우 어르신들의 모습도
전 보다는 밝은 얼굴을 뵐수 있었다
워낙 서로가 처음에는 거리가 있는 법인지라
두번째 모임은 전 보다는 훨씬 마음이 가벼웠다
분위기도 밝아졌고
환우 어르신들이 적극성도 보여주어
만남의 정을 느껴볼수 있었다
기억을 더듬어 옛 노래를 따라 부르시는 모습이
안스럽기도 했지만
노래라는 것이 늘 우리주위에 맴도는 것이라
몸이 아파도 마음은 치유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힘없는 작은 목소리로 따라 부르지만
그 순간만은 옛추억을 더듬어 갈수 있을것 같아 좋았다
두분 어르신에게 마이크를 대 들였지만
전혀 거부감이 없으셔서
아마도 다음 예랑하모팀이 방문할때 쯤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열린 마음으로
우리를 마음으로 환영 해 주실것 같은 예감이다
보건소 연주곡복
1. 즐거운 나의집
2. 과수원 길
3. 행복이란
4. 어메이징
5. 하숙생
6. 희망가
7. 아리랑
8. 찔레꽃
9. 작별
준비했던 청실홍실은 시간관계상 생략하고
작별로 다음을 기약했다.
예랑(藝浪)하모봉사단 좋은 님들 화이팅!!!
사랑합니디동
.....
**하모니카를 꺼내서 정신없이 어디에 둔줄 모르고 찾다가
그냥 노래로 대신했습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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